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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서평

[서평] 투자를 잘한다는 것

by 마흔에 할 퇴사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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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을 기점으로 1000만명이 넘는 사람이 주식계좌를 갖고 있게 되었고,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서 주식을 하게 되었겠지만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는 어렵다. 

 

 

주식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들을 잘 정리해서 제공하는 책이었다. 

 

 

책에서의 표현은 사업적인 부분과 심리적인 부분을 공부해야 한다고 되어 있으나 다른 단어로 정리하자면

기업분석 + 차트분석을 같이 가져가야 한다는 내용에서 출발하여 기업분석에 대한 추가설명 그리고 차트분석에 대한 추가설명, 높은 수익률을 위한 팁들을 나열했다. 

물론 투자자의 멘탈관리 및 탐욕에 대한 경계의 메시지도 많이 담고 있다.

 

  

투자전략 PART1, 저자의 5가지 투자 원칙

1원칙 : 최대주주의 의지와 지분율을 살펴라

2원칙 : 재료가 나올 기업에 주목하라

3원칙 : 실적 성장과 재무적 안정성이 보장된 기업에 투자하라

4원칙 : 멘탈(심리)를 이길 정도로 확신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

5원칙 : 차트를 통해 매수 매도 타이밍을 파악하라 

 

최소한 내가 왜 기업을 사는지 왜 파는지에 대한 답변을 본인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은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에도 동일한 내용이 있다. 그 물음과 대답에 들어갈 항목들을 저자는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듯 했다. 

 

투자전략 PART2

높은 수익률을 위해 텐배거 종목연구, 역발상 투자, 메가트렌드 파악, 턴어라운드 종목, 저평가된 자산주에 대한 강조를 하는 점도 좋았다. 앞에서 언급한 투자 원칙을 기본으로 깔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런 것들을 연구해야 한다라고 내용 구성을 짠 것으로 파악된다. 

 

투자는 심리전,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돈을 번다 

너무나 중요한 멘탈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중요한 3요소를 소개한다.

첫째, 멘탈 관리는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훈련해야 한다.

둘째, 주식시장에서 타인의 성공이 나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주식투자의 본질적인 특성을 알아야 한다. 

심리적으로 많이 겪게되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마음을 다룰 것인지 얘기를 해줘서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었다. 

이외에도 주식계좌에서 현금비중 관리의 중요성, 종목의 숫자에 따른 집중투자, 분산투자에 대한 저자의 분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주식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읽었을 때, 기량 향상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많이 단축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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